[공연] 슈만과 멘델스존, 하이네의 만남

모차르트홀 개관 5주년 공연

독일의 민중 시인 하이네와 대표적 낭만파 작곡가인 슈만, 멘델스존을 한 자리로 불러낸 음악회가 펼쳐진다.

 

모차르트홀은 27일 저녁 7시30분 서초동 모차르트홀에서 개관 5주년 기념공연 '아름다운 오월에...'를 개최한다.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부에서는 '하이네 시에 의한 3곡' 등 멘델스존이 작곡한 9곡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하이네의 시를 바탕으로 슈만이 곡을 붙인 '시인의 사랑' 16곡이 연주된다.

 

독일 가곡에 정통한 바리톤 박흥우와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3만원. ☎02-3482-8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