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장화가 다른 남자와 있는 걸 목격했다는 변여사의 말.
게다가 공미는 장화가 변여사를 버린 것 같다고 의심한다. 불안한 장화는 변여사를 직접 병원에 데려가지만, 그곳에서 변여사는 자신이 버려진 곳의 나무와 장화의 발간 차까지 기억해내는데….
한편 푸드코트 상인회 투표 날, 후보로 나선 정해가 불륜 저지른 여자라는 형규의 말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