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28일 전라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산·학협약을 체결, 도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과 전홍철 교수(유통통상학부), 이재성 전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 해외수출 및 마케팅 공동지원과 △대학 부설 무역회사인 유니트레이드(UNITRADE) 중국사무소를 통한 중국기업의 도내 진출 모색 △한·중 중소기업간 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학술협력 △한·중 대학생 창업 및 무역업무 실습 협력 등에 합의했다.
전홍철 유통통상학부 교수는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대학부설 무역회사인 유니트레이드를 설립, 재학생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와 중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