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기지 벤치마킹 나서

道·농협, 계약재배·보관 상태 등 현장점검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를 앞두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전북 쌀이 상위권에 선정되기 위해 기술습득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번 고품질쌀 생산단지 벤치마킹은 전북도와 농업기술원, 농관원, RPC 농협 등이 28-29일 경기도지역 농업관련 기관과 고품질쌀 생산단지를 직접보고 계약재배에서부터 보관관리 상태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안중농협에서는 슈퍼오닝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자테그를 이용한 이력추적시스템 도입 환경 등 뜰단위 계약재배 현황을 직접 둘러본다.

 

또 진흥청을 방문해 수확후 관리기술 및 완전미 가공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고품질 브랜드쌀을 평가한 뒤 소비자 단체를 초청해 브랜드쌀 평가요령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식미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을 방문해 브랜드쌀 시료 분석에 대해 현장 전문가를 통해 전북쌀의 여러 가지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쌀 소비촉진 차원에서 경기도 용인의 떡볶이 연구소와 햅반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