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고아를 돌본 간호사와 종군 기자의 사랑, 그 인연으로 우리는 반세기를 거슬러 추억 찾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거센 바람이 부는 그 절대의 절망, 모진 세월 마저도 희망으로 바꾸며 모든 걸 아끼지 않던 그 시절 모두의 사랑의 수고를 다시 생각하며 예수병원 개원 110주년 기념 사진 이야기 연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