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양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전용면적 74㎡·84㎡평형 604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910여 세대가 신청해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84㎡A형이 220세대 모집에 481세대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84㎡C형과 D형은 각각 15세대와 23세대가 미달했다.
주공 주택사업팀 관계자는 "지방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편의시설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9일 오후 3시 이후 주공 홈페이지 및 홍보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약체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