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동진지사, 오디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는 3일 일손이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진지사 30여명의 직원들은 오디 재배농인 오윤옥(48, 김제시 입석동)씨 소유 오디밭 8264㎡(2500평)에서 오디수확에 참여, 오디 300kg를 수확했다.

 

오디 재배농 오윤옥(48)씨는 "일손이 부족하여 오디 수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아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사실 인력을 얻어 수확하자면 인건비도 안나올 형편이다"고 말했다.

 

서삼석 지사장은 "우리 동진지사 직원들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면서 "미력하나마 우리 손길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주면 가능한한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