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공원] 태권도공원 조성 설명회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태권도공원 조성 실시설계 적격자로 삼성물산컨소시엄이 결정됨에 따라 태권도 실무 지도자와 원로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전남 장흥군민회관과 태권도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제38회 전국소년체전이 개최되는 전남 장흥의 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는 체전에 참가한 16개 시ㆍ도 태권도협회 대표와 도장의 관장, 사범,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태권도공원 조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고, 태권도 원로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는 태권도공원 탄생에 대한 많은 기대와 격려가 있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태권도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관심을 끌기위한 자리로 그 동안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 동영상 시청,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단측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태권도공원 조성에 대한 태권도인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231만㎡ 부지에 조성되는 태권도공원에는 태권도경기장, 태권도연구소, 태권전, 명인관, 연수원, 전시체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공식을 갖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3년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