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듀오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컬투쇼’의 여름 공연을 펼친다.
컬투는 7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09 컬투쇼 여름공연’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2006년 '컬투쇼-명작’이후 여름 공연은 3년만이다.
정찬우는 "1994년 컬트삼총사 시절부터 15년간에 걸쳐 2만여개의 크고 작은 무대에 올랐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컬투 개그의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구성한다. 컬투개그 역사 15년을 아우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주관사인 좋은콘서트는 "'컬투쇼’는 여느 콘서트와 다른 내용, 예측할 수 없는 이벤트, 멤버들의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 등으로 유료 좌석 점유율이 80%이상을 기록한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 공연은 가수들의 콘서트를 제치고 예매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티켓 파워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관람료 6~8만원, 1544-1555, 1566-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