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을 통장 하나에 담아 3월 출시한 혼합형 신상품 '모아마니 통장’이 도민들의 호응을 얻어 5월말 현재 1만1300구좌가 개설됐다는 것.
은행 관계자는 "가입시 목돈을 예치하고 향후 동 계좌에 작은 돈이 생길때 수시로 입금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가입시 입금한 최초금액은 정기예금 이자를 지급하며, 향후 불입금은 정기적금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범위내에서 월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일정금액 이상 가입한 고객은 우수고객 수준의 혜택을 부여하고, 기존 주거래고객이 신상품을 가입할 경우에는 가산금리를 연0.1% 더해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최초입금액 10만원 이상이며 가입자격은 실명의 개인 및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