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군산시립합창단 색다른 콘서트

군산시립합창단이 색다른 콘서트를 통해 시민 곁으로 다가간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합창 위주의 공연 대신에 단원들의 독창과 중창 중심으로 펼쳐진다. 총 48명의 합창단원들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가곡과 세미클래식, 영화음악 등 총 15곡을 선사한다.

 

1983년에 창단된 시립합창단이 팀 별로 독창과 중창의 콘서트를 마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시민들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특별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군산시와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 개개인들의 기량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며 "팀별로 진행되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대가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