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와 신뢰도를 지닌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전국에서 여행사, 자치단체, 관광분야 전문업체 등 세계 50개국 300여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국내최고 관광전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통해'생태건강도시, 청정고원 진안’이란 슬로건아래 홍보부스를 운영해 온 진안군은 고원지대로 천혜의 자연을 가진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치유 환경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한편 고품질의 인삼, 약초 등의 주산지로 홍삼·한방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홍삼한방타운, 여름 피서철 관광객을 겨냥한 운일암반일암 등을 홍보했으며 특히 마이산을 형상화한 관광기념품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이번 박람회는 진안의 청정환경을 서울 경기지역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며, 앞으로 충분한 관광홍보예산을 확보해 매년 국제규모 관광박람회에 2회 이상 참가, 생태건강도시 관광진안의 우수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