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미용비누팀과 진안어린이집 문화봉사단 등 진안읍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진안읍봉사단은 선진국형 자원봉사 시스템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안읍봉사단은 지난해 1월 동향면을 시작으로 마령면, 백운면, 부귀면, 주천면, 정천면, 성수면, 용담면봉사단에 이어 아홉번 째로 창단됐다.
이에 따라 '서로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됩니다’란 슬로건 아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나눔과 참여의 깃발’이 용담면봉사단에서 진안읍봉사단으로 넘겨졌다.
또한 전북도 자원봉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114물결운동(한달에 한번 최소 4시간은 봉사) 서약식에 진안읍을 대표로 이병희 읍장, 장미애 단장, 이장순 천연미용비누팀장이 서약을 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는 26일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회 아름다운합동결혼식 및 노인위안잔치’행사에 자원봉사를 하기로 다짐했다.
김태현 센터장은 "11개 읍·면봉사단 구성이 완료되는 다음달 중순이후면 모든 군민이 자원봉사 수혜를 입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