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G마켓이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은 종합우수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마케팅홍보 지원비 1000만원 등 12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고창군은 농특산물 분야는 물론이고 청보리밭과 복분자축제 등 각종 축제와 연계한 고창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촌관광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과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각적인 공동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 25개 업체 22개 품목, 50개 상품을 입점시켜 매출 16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 농특산물 유통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전자상거래를 확대할 것"이라며 " G마켓뿐만 아니라 타 인터넷 쇼핑몰에도 입점 시켜 나가는 등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