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산하 새만금개발과 이달원씨(45·농업7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원씨는 부안군 농촌활력증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부안의 오디·뽕·실크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장본인.
부안군은 이사업에서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어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부안군 관계자는 소속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음으로써 인센티브로 9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지역의 산업역량을 강화하여 1·2·3차 산업이 복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ㆍ군의 핵심적인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시행하는 농림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