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은 지난해 7월16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같은 해 9월 법원에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KBO는 사건 발생 직후 정수근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열어 무기한 실격 처분을 내렸고, 롯데는 지난 3일 정수근에 대한 징계를 해제해달라고 KBO에 요청해 이번 상벌위원회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