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 윤건, 타블로 후임 DJ 발탁

브라운아이즈의 윤건이 에픽하이의 타블로 후임으로 MBC 라디오 DJ를 맡는다.

 

14일 MBC에 따르면 윤건이 그동안 타블로가 진행하던 FM4U '꿈꾸는 라디오'(오후 10시∼자정)를 15일부터 진행한다.

 

제작진은 "윤건의 목소리가 따뜻하고 전달력이 있었다. 사연을 읽고 코멘트를 하는데 따뜻한 마음과 순발력이 느껴졌다. 또 그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1년2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타블로는 25∼27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GFC 비전(Global Fresh Collective Vision)'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해외 활동 등에 주력하기 위해 14일 방송을 끝으로 DJ 자리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