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롬식품 투자협약 체결

중견 식품회사인 새롬식품이 전주시로 이전키로 했다.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우리밀 영농조합 신지호 대표 등과 (주)새롬식품 신남규 대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기업 전주이전에 따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롬식품은 80억원을 들여 전주 팔복동 부지 9900㎡에 공장을 신축한다.

 

또 전주에서 수확한 원료를 이용해 라면과 국수, 어묵, 과자 등을 제조한다.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한 새롬식품은 종업원 100여명에 연매출액 150억원의 중견 기업이다.

 

송하진 시장은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의 신규 투자가 어려운 시점에 수도권 유망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