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

(사)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와 진안군생활개선회가 주관한'진안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다짐대회’가 16일 진안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관내 농업인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진안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농가소득 1000만원 향상을 목표로 서로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단체축구, 훌라후프 돌리기 등 어울 한마당에 이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주최 측은 그동안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회원 24명에 대해 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장과 생활개선회장 표창을 수여, 그 공을 기렸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에서 "진안농업의 현실은 여진히 어렵지만,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은 분명 있다"면서, "조금 더 노력하면 더 많은 도시민이 진안의 농산물을 찾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