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농가소득 1000만원 향상을 목표로 서로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단체축구, 훌라후프 돌리기 등 어울 한마당에 이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주최 측은 그동안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회원 24명에 대해 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장과 생활개선회장 표창을 수여, 그 공을 기렸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에서 "진안농업의 현실은 여진히 어렵지만,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은 분명 있다"면서, "조금 더 노력하면 더 많은 도시민이 진안의 농산물을 찾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