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로의 건강한 복귀 도와드려요"

순창 거동불편자 대상 재활프로그램 운영 호응

순창군이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은 지역 내 거동 가능한 뇌졸중 및 관절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1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8주간에 걸쳐 보건의료원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열리고 있는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2006년 시작해 3년 동안 지체장애인들에게 기능적인 동작패턴의 학습부터 가정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간단한 관절운동 어깨팔꿈치운동 및 재활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상담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프로그램으로 인해 외부출입이 힘들고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했던 재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장애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