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초생활권 수립 특강

진안군은 16일 실과소·읍면장, 담당주사, 국가예산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강당에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및 광특회계 변경관련 특강'을 벌였다.

 

기초생활권발전계획 및 포괄보조금 운영제도에 대해 습득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지역발전위원회 김종구 지역협력과장은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및 포괄보조금 운용방안 등을 교육했다.

 

김 과장은 특강에서 "그동안 대도시권 중심사업 추진으로 지역개발 축에서 소외된 농산어촌은 소득감소 및 기초생활서비스 부족이 심각하고 지방 중소도시는 주택노후화, 도심공동화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과장은 △기초생활권 유형별 특성화·차별화된 개발 △살고 싶은 정주공간 형성과 삶의 질 향상 △낙후지역의 차등적 생활기반 확충강화 △연계협력활성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화 △자율성·창의성 강화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을 농산어촌 발전전략으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