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에 '흰구름 작은도서관'

흰 구름도 머물러 간다는 백운(白雲)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이름하여 '흰구름 작은도서관’.

 

진안 백운면 현지에서 17일 개관한 흰구름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문화예술진흥기금 7000만원과 군비 7000만원 등 1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건립됐다.

 

구 백운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이 작은도서관에는 구입한 도서 기천권은 물론 컴퓨터 등 최신식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흰구름 작은도서관은 앞으로 청소년 및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