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에 앞서 군은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판매장을 운영할 민간 위탁자 2명을 최종 선정키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특산품 전시판매장 사용허가 신청자 2명에 대해 사업운영계획의 적정성, 운영능력, 사업의 성공가능성 및 관내 농·특산물의 조달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를 냈던 군은 입점 품목 협의 등 개장준비 마무리에 여념이 없다.
지역 특산품 판매전시장이 개장되면 진안의 홍삼 등 농·특산품 홍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경제과 전종일 식품마케팅 담당은 "진안휴게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청정진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농가평균소득 1000만원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특산품 전시판매장은 진안휴게소 양쪽 편에 2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