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팀장과 거래를 통해 CCTV 테입을 손에 쥔 장화는 테입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자신에 관한 루머를 퍼뜨린 직원을 자르라며 태윤을 조른다.
한편 오므라이스 가게 첫달 수익금 3만5천원으로 조촐한 파티를 여는 홍련.
태윤을 비롯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해고된 보안요원이 나타나 태윤에게 자신은 진실을 보았다며 주장한다.
이에 태윤은 부서진 테입을 복원하라는 지시를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