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18일 이스타항공과 상호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대학본부 22층 회의실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라종일 총장과 조상혁 기획조정처장,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정한수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이스타항공은 우석대 구성원들에게 항공운항 요금 20% 할인 혜택과 함께 대학에서 요청할 경우 전세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직 회장은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첫 취항 이후 소비자 만족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우석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이상을 실어 나르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라종일 총장은 "전북지역 세계화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스타항공과 협력의 길을 걷게됐다"면서 "이번 협약은 글로벌 캠퍼스 추진 계획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