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18일 제5기 전북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의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인권의식 함양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행정 기틀 마련을 위해 시작된 인권위원회는 4기까지의 활동을 분석, 미비점을 보완해 더 발전된 모습으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선 전북경찰청장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인권상을 확립하고 국민 참여형 인권보호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경찰과 더불어 지금까지 인권위원회도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 인권위원회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기 인권위원회는 신영자 (주)아미산업 대표·이대성 데일리전북 대표·박영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소장·서용훈 전주효자종로약국 약사·이종기 변호사·조창환 우석대 교수·최형재 전북갈등조정협회 사무처장·권창국 전주대 교수·김희곤 우석대 교수· 조계선 변호사·이경구 전북대 교수·임상훈 전북일보 기자 등 12명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