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금 이런 저런 언론과 정치권의 추측성 관측같은 것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것은 민의, 당쪽에서 얘기하는 쇄신 요구를 거부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고 전제한 뒤 "그런 요구를 겸허하게 경청하고 숙고하고 있다"면서 "그것이 구체적인 제안이고 진정성이 있고 국민적 명분이 있는 요청이라면 겸허히 수용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변화.변혁을 이야기할 때 제일 쉬운 것이 사람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이 대통령은 그것을 넘는 고민을 하고 있고 그것이 그때 말한 근원적 처방"이라면서"그러나 제도적으로 무엇을 바꾸는 게 아니라 중장기적인 화두인 것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