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22일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극을 제작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자체사고, 과연 그 끝은?’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 역할극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체사고중 하나인 음주운전을 주제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개인과 가족및 타인들이 겪게 되는 아픔과 슬픔 등을 실감나게 연기, 공감대 형성에 톡톡히 한몫했다.
송호림 서장은 "끊이지 않는 자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화의지를 다지며 무사 안일의 행태를 쇄신하기 위해 역할극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