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서기관 4명이 지난 22일자로 명예 퇴직했다.
오승일 자치행정국장(58), 강민규 항만경제국장(58), 오귀일 상하수도사업소장(58), 문혁주 의회사무국장(58) 등 4명의 서기관이 명예퇴직으로 수십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1969년부터 공직에 몸담아온 오승일 국장은 "진솔, 성실, 실력, 감각을 갖춘 공무원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하지만 떠나면서 생각하니 모든 게 아쉬움 뿐이다"고 회고했다.
1969년 공직사회에 들어선 강민규 국장은 "후배들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라며 "공무원 개개인이 군산시장이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1969년부터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오귀일 소장은 "40년동안 선배 및 동료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살다가 이제 바람 불고 비가 내리는 넓은 세상으로 나간다"면서 "그동안의 성원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1979년 초임 발령을 받은 문혁주 국장은 "지난 31년간의 공직생활은 참으로 행복한 세월이었다"면서 "후배들은 군산시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중석 나운3동장(지방행정 사무관)과 교통행정과 장진성씨(지방행정 주사보)도 이날 명예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