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가 '2009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9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상으로 창조적 열정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지역을 이끌어가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주어진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상은 주민설문조사와 만족도는 물론 전문 심사단의 인터뷰와 서류 심사를 거쳐 엄격한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강수 군수는 민선 3~4기 고창군수로 재임하면서 복분자 산업 육성을 비롯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농촌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군수는 복분자 산업을 적극 육성, 시장규모 3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현대종합금속과 상하치즈공장 등 기업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석정온천관광지 개발과 5천세대 규모의 시니어타운이 들어서는 골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농특산품을 브랜드화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지역발전에 힘을 쏟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러한 성과는 항상 행정을 믿고 신뢰하면서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과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최고의 목민관의 명예를 계기로 더욱더 군민과 귀농귀촌자들이 살맛나는 고창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