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골프클러스터 사업 내달부터 토지보상 업무

고창군과 (주)고창골프클러스터는 사업대상지 4327필지에 대한 토지·물건 조사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토지보상 절차에 돌입하는 등 고창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토지보상을 위한 기초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간접보상금 산정을 위한 보상기준 결정 및 이주단지 조성계획 수립, 보상금대장 작성 등 본격적인 보상업무 절차가 진행된다.

 

(주)고창골프클러스터는 지난 19일 국내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IR)를 개최했으며 다음달부터는 국내 우수 기업체 및 핵심 투자그룹 등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사업설명회를 연다.

 

골프산업클러스터는 고창군 성송·대산·무장면 일원 7.5㎢(223만평)에 약 1조 3천억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골프장 36홀, 주거시설 5,000세대 및 교육, 의료, 농업, 상업, 위락, 숙박, 체육시설 등 입주민의 도시생활 영위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이 건설되는 복합도시 개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