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익산시가 공동으로'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을 연다.
백제시대 사리장엄을 수습한 후 추가 조사와 보존처리를 거쳐 현지에서 유물을 공개하는 첫 전시.
금제사리호와 금제사리봉안기, 금제족집게, 금제소형판, 은제관식 등 다양한 백제시대 사리공양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김일해 초대전 - 7월17일까지 박스갤러리 나비
김일해씨는 구상작업을 주로 해온 자연주의 서정화가로 통한다. 전주에서 갖는 첫 전시. '기다림'등의 인물을 비롯해 서정적인 자연 풍광을 담은 10호 이하의 작은 작품을 소개했다. 자연주의 계열 작가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실험적 화풍이 현대적 공간과도 잘 어울리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