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신효근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가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한구순구개열학회는 최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제13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신교수를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학회는 또 회칙 개정과 함께 학회지 학술진흥재단 등재 추진 및 홈페이지를 통한 환자 치료 홍보·봉사활동 지원 등의 향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전주고와 서울대 치대를 졸업, 같은 대학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교수는 전북대 치과대학 학장과 한국 음성과학회장·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베트남·카자흐스탄·중국 등지에서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온 신교수는 이같은 공로로 베트남 정부 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