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부안 위도 107㎜를 비롯해 고창 93㎜,정읍 75㎜, 남원 70㎜, 순창 40㎜, 김제 26㎜, 전주 18㎜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현재 부안과 고창 등 서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거의 그쳤으나 내륙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5㎜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순창과 남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20~60㎜가량 더 내리고서 오전에 서해안부터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는 내일 오후부터 도내에 다시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