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기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 출범식 및 워크숍이 29일 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형진 군수대행을 비롯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협의회의 활동방향과 임원진 구성 등이 논의됐다.
또 민주평통의 홍보와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협의회 자체사업을 개발, 추진할 것도 결정했다.
임실군협의회는 지역별 안배와 직능대표로 자문위원 42명을 위촉, 향후 2년간 평화통일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 회장은"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회원을 바탕으로 주어진 여건에 맞춰 평통업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