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에 따르면 이번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장로교의 날' 행사에는 국내 장로교 교단 중 26개가 참여하며, 한국 교계와 사회를 향해 개혁과 화해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담은 대사회 선언문도 발표한다.
장로교총연합회 측은 "칼뱅의 생일인 7월10일을 '한국 장로교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며 "이번 대회는 장로교단이 한국 사회와 교계에 선한 이웃으로서의 본을 보이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또 "칼뱅은 '기독교 강요' 등의 저서에서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호소하고 개신교 신학의 체계를 잡은 종교개혁가이자, 상공업과 복지제도를 장려한 사회개혁가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