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대 인근 점방 '원광사'는 택시기사들의 쉼터다.
에어컨 바람이 아닌 자연 바람을 맞으며 잠을 쫓고, 맛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다는 커피 한잔 들고, 택시기사들은 사는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그들은 이 공간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생각들을 할까? 그저 스쳐지나갔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연출 장인석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