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BSI편제대상 29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자금사정조사에 따르면 2/4분기 자금사정BSI는 89로 전분기(71)에 비해 18p나 상승했다.
특히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강화 등에 힘입어 중소기업(+20p)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도내 기업들은 필요자금의 79.1%는 내부자금으로 조달하고 20.9%는 외부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데 외부자금은 은행권(90.1%) 비중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권(3%)은 축소됐다.
한편 3/4분기 자금사정 전망BSI는 90으로 전분기(77)보다 13p 상승해 비교적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