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은 그간 정부의 평가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던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정부, 투자기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사업화 성과에 따른 투자회수를 위해 기존 '출연정률 기술료 회수’를 '매출액 대비 투자수익 회수’방식으로 전환하고, '정부+벤처캐피탈’공동 투자방식을 채택해 국내 벤처투자자금을 사업화초기 제품개발 영역으로 유도했다.
선정되는 기업은 기술개발 결과물을 양산용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제품화·사업화’과정때, 개발기간 2년 이내에서 15억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관련 전북중기청은 오는 15일 오후 전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제품화기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뒤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접수, 기술성·사업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말께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