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 나갈 각오입니다."
2일 개관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이재욱 소장(40)은 "사람과 사람이 하나되는 공간인 동시에 사람과 자연, 종교와 종교가 함께하는 영상미디어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장은 "(사)삼동청년회가 참여연대와 희망연대 등 익산지역 20개의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유치한 영상미디어센터가 여느 센터와 달리 투명하고도 시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장이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각종 공공건물이 위탁자의 소유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이 소장은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9명의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의견을 공유하고 있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며 "영상미디어센터가 보다 실용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 초기부터 설계를 자체적으로 한데 이어 유아놀이방도 시민 아이디어를 받아 꾸몄다"고 밝혔다.
또 이 소장은 "지원금만으로는 시민들이 원하는 센터 건립이 어려워 삼동청년회의 자체기금 4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전국 최고의 시설로 우뚝서기 위한 아낌없는 땀을 뿌린 곳이기에 오늘의 개관식이 더욱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모든 사항을 누구가 손쉽게 알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놓고 있다는 이 소장은 "척박하고도 어려운 익산이 재미나고도 신바람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각 분야에 걸친 모든 사업을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받는 공정한 센터 운영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총 사업비 24억5000만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