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주인공은 임실오수우체국 박신성씨(32), 익산우체국 소재용씨(35), 정읍우체국 김일곤씨(38), 김제우체국 강성문씨(49), 완주고산우체국 황일심씨(55)다.
박 집배원은 지난 4월 오토바이 전복사고를 당한 주민을 구조했고 소 집배원은 고객만족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집배원은 신규직원의 업무 적응을 위한 견습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강 집배원은 자원봉사 활동이 두드러졌다. 황 집배원은 민원 제로로 완벽한 업무를 수행해 포상을 받았다.
권 전북체신청장은 "도내 870여명의 집배원이 묵묵히 집배현장에서 배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부터 집배원으로 이뤄진 '365봉사단'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