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집 고쳐주기’사업이 70세대를 돌파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업비 2억7000만원을 편성,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수급자, 저소득 노인세대 등 관내 108세대에 대해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 지난달말 현재 73세대의 화장실과 부엌 등을 개량하는 등 깨끗하게 수리했다.
지난 3일에는 이강수 군수가 신림면과 흥덕면, 성내면 등 관내 3개면 15세대를 직접 방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한 뒤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고창군은 장기적으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대상자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