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간염 박명수측 "당분간 휴식"

급성 간염으로 지난 3일 입원한 박명수(39)가 당분간은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6일 "다행히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당장 퇴원은 무리이고 퇴원을 한다고 해도 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황달기도 있지만 이 역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며 "다만 병원에서는 피곤하면 안 된다며 몇 주를 쉬라고 했다. 언제 방송에 복귀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MBC FM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는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노홍철 등 7일까지 대타 DJ를 구했으며 MBC '무한도전'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에브리원 '지금은 꽃미남 시대', KBS 2TV '해피투게더' 등도 박명수가 없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녹화 분에 여유가 있고, 급성간염은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리하게 박명수씨와 촬영을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