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생활공간 속에서 현대 미술과 가구가 어떻게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세련된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전시다.
장 프루베와 조지 나카시마, 샤를로트 페리앙, 세르주 무이 등 20세기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조명과 테이블, 의자 같은 생활 가구들이 애니쉬 카푸어, 데미안 허스트, 이우환 같은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배치돼 세련된 공간미를 보여준다.
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02-733-8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