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농가 고소득 작목 급부상

순창 소득개발포 재배…노화방지효과 서울서 불티

순창군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재배 중인 블루베리가 서울가락동 시장에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어 농가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작목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이 소득개발시험포에 시험재배중인 '블루베리'가 농가 고소득 유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시험포를 비롯해 순창지역에서 수확이 한창인 블루베리는 120g~150g단위 소포장으로 하루 300kg~400kg씩 서울 가락동시장에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

 

이와관련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구림면 월정리 소득개발시험포내 장수식물전시포에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와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시험재배해 오고 있다.

 

특히 자색 빛을 띠는 블루베리는 눈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블루베리 외에도 경쟁력있는 특화작목 육성과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소득개발시험포에 33억원(국비 10억)을 투입, 토종복분자, 아스파라거스, 곤달비 등 39개 작목을 역점적으로 시험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