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 덕지리 도마·부흥마을 재배면적은 15.2ha이며 씨감자는 수미품종으로 올 가을에 수확해 내년 봄까지 전북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군 기술기획 김미중 담당은 "도내 고랭지 씨감자 생산단지로 최고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지역적 특성과 재배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해 우수 종자를 생산하고 이를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고랭지 씨감자 생산은 해마다 재배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생산량과 품질 등이 향상돼 지역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