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불놀이공연 ·불꽃대회·불꽃쇼로 밤하늘을 수놓는 영상불놀이대회를 격포해수욕장에서 처음 개최해 6만여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따라 올해에도 예총부안군지부 주최로 영상불놀이 대회를 불멸의 이순신·태양인 이제마·대왕세종·대장금·왕의 남자·인사동 스캔들 등의 TV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서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키로 했다.
행사장에서는 31일 밤 풍물단이 마당놀이를 펼치는 가운데 불놀이 공연이 시작되고 코믹 개그댄스·째즈·난타공연·관광객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사> 전통연 보존회에서 펼치는 각가지 모양의 전통연과 창작연 등을 볼수 있고 소망하는 내용을 적어 소원의 나무에 매달아 불을 밝히거나 세트장내 공방촌에서 목공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사>
또 행사기간 조선 마지막 황손이 계시는 부용정에서는 휘호쓰기와 다도체험도 할 수 있다.
한편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는 행사기간 입장료를 3000원(성인기준)에서 1000원으로 특별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