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학을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엔 전국 수필가 200여명이 참여, 주제 발제를 통해 한국 수필의 어제와 오늘을 진단한다.
동리목월문학관장인 장윤익씨(문학평론가)는 '인간 본성과 수필'을, 문학평론가 오양호씨(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가 '한국 수필 속의 자연'을 주제로 발제한다. '목가시인'으로 알려진 석정 선생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한 허소라 군산대 명예교수(시인)는'신석정의 수필문학 고찰' 주제 발제를 통해 그의 현실참여 의식을 방증한다.
이튿날엔 매창시비와 신석정 생가, 새만금 방조제, 내소사 등을 둘러볼 예정.
이번 세미나는 전북도와 부안군, 수필문학추천작가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