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흰구름 봉사단은 난방용 땔감에 쓰일 통나무를 자르고 어지럽게 방치된 헛간을 정리하는 한편 묵은 빨래와 집안청소, 마당 잡초제거 등 집 안팎을 말끔히 정리해 줬다.
유태종 면장은 "흰구름 봉사단을 통해 관내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활동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협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운면은 매주 목요일을 '현장 행정의 날'로 정하고, 파악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직원회의를 열어 시급성을 논한 뒤, 자체 자원으로 해결 가능한 세대를 선정해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