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4-H단체 본부로 통합 출범

4-H연맹·4-H연합회·4-H지도교사협의회 등 장수지역 4-H관련단체들이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장수군4-H본부'로 통합,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군의장, 전북도4-H본부 윤주성 회장, 장영수 도의원, 임병수·김홍기·유주상·유금선 군의원, 류정용 농협군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김병호 지사장, 김창수 장수농협조합장, 박성근 장계농협조합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권성안 회장(48·산서면·군의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잠재능력개발을 위해 회원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육·연수를 통한 지도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겠다"며 "세계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장수군4-H본부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